우편 통해 각 가정 배부, 코로나 대응부터 사람 사는 이야기 담겨

▲ 불루시티 영덕 추석호 표지.
▲ 불루시티 영덕 추석호 표지.
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식지 ‘블루시티 영덕’ 추석호를 발간, 군민들에게 배포했다.

통권 제8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코로나19 대응부터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생활SOC 사업 진행 상황, 태풍 피해 복구, 민자 유치 등 올 한해 영덕군에 있었던 주요 이슈부터 사회·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가 실렸다.

군정 미래 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덕군 주요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다. 영덕 문화와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서영수 상임이사 인터뷰도 실었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손문구 위원장은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군민과 함께 만든다’ 는 특별기고를 통해 2천만 관광객시대 영덕군의 미래 모습을 내다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농산어촌 변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군민 운동장의 변화, 영덕영해동학혁명도 볼 수 있다.

‘맑은영덕을 만드는 사람들’ 코너에서는 영덕군을 보다 맑게 만드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민선 7기 후반기를 앞둔 영덕군수의 미래 설계와 8대 후반기 본격 출범을 알린 영덕군의회 소식 역시 볼 수 있다.

영덕군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영덕군 소식지를 통해 우리 고장에 있었던 많은 일들을 되새겨 보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소식지에 담길 좋은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지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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