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연휴 의료기관 715개, 약국 1264개 문열어||추석당일 동네의원 15개소 문열어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구축·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30일~10월4일)에 지역 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620곳과 문 여는 약국 1천264곳을 운영한다.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 1천514 곳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추석에 이어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에 동네의원 15곳이 문을 열어 가벼운 질환에도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http://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와 달구벌 콜센터(120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대구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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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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