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 위해

▲ 영양군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실버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영양군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실버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군이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실버봉사단 40여 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양군은 29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여분에게 손수 쌀가루 반죽과 함께 단호박, 쑥, 백년초 등을 사용해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눈도 즐거운 예쁜 송편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다.

송편을 받은 석보면의 손모(79)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들고 쓸쓸한 명절을 맞이할 텐데 이렇게 맛있는 송편을 나눠줘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길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쓸쓸해 질 수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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