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 전석 무료 초대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악성 베토벤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채워줄 것이라는 게 협회 관계자의 이야기다.
대구시향은 이날 공연에서 괴테가 쓴 서사적 희곡을 바탕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에그몬트 서곡’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안명주씨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e 단조’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대구시향 단원 전원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2020 제39회 대구음악제-세상의 모든 음악’은 지난달 17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53-656-7733.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