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 전석 무료 초대

▲ 대구음악협회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더 그레이트 베토벤'공연을 갖는다.
▲ 대구음악협회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더 그레이트 베토벤'공연을 갖는다.
대구음악협회가 제39회 대구음악제 행사의 일환으로 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 초청 ‘더 그레이트 베토벤’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악성 베토벤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채워줄 것이라는 게 협회 관계자의 이야기다.

대구시향은 이날 공연에서 괴테가 쓴 서사적 희곡을 바탕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에그몬트 서곡’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안명주씨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e 단조’ 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와 대구시향 단원 전원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2020 제39회 대구음악제-세상의 모든 음악’은 지난달 17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53-656-7733.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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