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환위 의원들, 경주엑스포ㆍ관광공사 등 찾아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주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현지 방문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주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현지 방문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회가 제319회 임시회(6~16일)에서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는 등 민의 반영과 도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 산림환경연구원 등을 현지 방문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관광산업이 깊은 침체에 빠져있는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 위해서다.

문화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대해 “관광공사 운영에 많은 도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엑스포에 대해서는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방정원 조성 현장을 찾아 “정원이 녹색휴양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도 지난 7일과 8일 상주와 의성지역을 찾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농수산위는 그동안 소관 사업소와 연구소가 경북 전역에 산재해 있어 짧은 행정사무감사기간에 모두 돌아보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한 첫 번째 현지 확인이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이번 현지 확인은 농수산위 위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도정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살피는 농수산위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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