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씨 지휘로 교향곡 주요악장 선봬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3악장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을 1부에서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이 학교에 재학중인 더블베이스 전공 하우진, 피아노 전공 권민석군이 맡는다.
2부에는 슈베르트, 베토벤, 멘델스존의 교향곡과 함께 브람스 피아노 4중주 등을 들려준다.
한 무대에서 대가들의 명곡 주요 악장을 한국 클래식의 미래 세대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지휘를 맡은 금난새씨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 왔다. 특히 산업 현장과 각급 학교, 소년원, 군부대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문의: 053-250-144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