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에 따르면 13일 이후 라팍에서 열리는 홈경기부터 무관중이었던 경기장 입장을 유관중으로 전환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삼성은 1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팍의 전체 관중석 중 20% 수준인 약 4천800석을 개방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최대 50%인 1만2천 석이 허용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 구단은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관련 예방 수칙 준수 및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퇴장 동선 준수, 육성 응원 제한 등 경기장 내 방역 지침을 강도 높게 관리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