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최근 전북도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 1천778명의 참가자들이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경합을 펼쳤다. 경북도는 47개 직종 139명이 참가해 금 9, 은 13, 동 10 등을 수상,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출전사상 두 번째 종합우승으로 2018년에 이은 결실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대회에 앞서 치뤄지는 지방대회를 세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종합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탑 수상), 윤서준 학생(그래픽 디자인 금메달 수상자) 등 유공자에게 종합우승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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