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지원 간담회 개최

발행일 2020-10-12 15:42:2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역 장애인 선수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역 장애인 선수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종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권순종 경북장애인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장애인 선수의 일자리 창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 경기단체를 통해 선수를 의뢰해 공단 및 고용기업체에 추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을 맺은 2017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14종목 43명의 선수를 기업체에 고용․알선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돼 도내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활동 제한 및 생계 불안에 대한 염려가 크다”며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책을 세우고 장애인고용공단과 기업체와도 상호 업무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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