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법인택시 1대당 일 평균 매출액은 14만5천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3천400원)보다 5.4%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3만8천500원에서 11만1천200원으로 19.7%가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다.
이 밖에 부산 16.0%, 강원도 10.9%, 경남 10.2%, 울산 8.6%, 경기 8.5%, 전북 8.2%, 인천과 제주 각각 7.2%, 대구 6.3%, 대전 4.7%, 광주 0.4% 감소했다.
반면 충남(17.0%), 충북(13.9%), 전남(1.3%)의 법인택시 1일 매출은 증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