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은 112신고데이터,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신고다발 예측지점을 순찰차 거점장소로 지정함으로써 112신고 접수 시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신속한 출동 체계 유지를 위해 △핫스팟 거점중심 순찰 중 112신고 신속출동 △교통순찰차·형사동차·자전거·오토바이 등 출동요소의 다양화 △유관기관 협업, 빅데이터 기반 신고다발 예측지점 도출 등 거점중심 신속대응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12신고 신속대응 포상식을 열고 최우수 관서로 수성서 고산지구대를 선정했다.
고산지구대는 긴급사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87초 단축했다. 달성서 유가파출소(84초 단축)와 북부서 산격지구대(55초 단축)도 출동 시간을 눈에 띄게 단축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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