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신인 드리프트를 통해 지명한 11명의 신인 선수들. 삼성라이온 제공
▲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신인 드리프트를 통해 지명한 11명의 신인 선수들. 삼성라이온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천만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84㎝, 몸무게 98㎏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다.

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2차 1라운드(R) 대전고 투수 이재희가 1억5천만 원, 2R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을 맺었다.

또 △3R 오현석(안산공업고 내야수) 8천만 원 △4R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7천만 원 △5R 김동진(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6천만 원 △6R 홍승원(성남고 투수) 5천만 원 △7R 김세민(청담고 포수) 4천만 원 △8R 이창용(강릉영동대 내야수) 4천만 원 △9R 김현준(개성고 외야수) 3천만 원 △10R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 3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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