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세명기독병원, 포항 유일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기관’ 선정

일반 가정 환자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세명기독병원의 심장센터 의료진.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정부가 시행하는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됐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세명기독병원을 포함해 모두 53곳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등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환자 또는 보호자가 내원하면 일반 진찰 행위와 별도로 독립적인 교육이 필요할 경우 질환 및 치료 과정 등을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교육 상담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환자의 임상 정보 등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재택 관리에 필요한 질병 경과 및 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상담을 한다.

비용부담은 건강보험상 환자 본인부담률은 10%, 환자관리료는 면제된다.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본인부담은 면제된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3개월 간 시행된다.

한동선 병원장은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에도 의료적 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질병 악화, 장기입원 등으로 인한 환자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2004년 지역 최초로 급성심근경색 치료에 필수적인 심혈관조영촬영 장비를 도입해 심장센터를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관상동맥 스탠트 삽입술 7천 례를 시술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웅희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