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9월 구미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액은 22억1천500만 달러, 수입은 9억7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출은 6% 늘고 수입은 1%가 줄었다.

품목별로는 광학제품과 기계류, 플라스틱류, 섬유류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전자제품, 알루미늄류, 유리제품 등에선 수출이 감소했다.

또 수입은 전자부품, 비철금속류, 철강제품 등이 늘고 광학기기류, 화학제품, 기계류, 섬유류에선 줄었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34%), 미국(16%), 유럽(11%), 베트남(11%), 동남아(5%), 중남미(5%), 중동(4%), 일본(4%), 홍콩(4%) 순이었다.

이 가운데 유럽, 베트남, 동남아, 홍콩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미국, 중동, 일본 수출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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