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임종식 경북교육감, “메이크 교육으로 아이들 핵심 역량 키울 것”

기자간담회서 “직업계 고교 전국 기능대회 전공심화 동아리 참여로 진행”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구미 메이크교육관에서 소통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20일 “직업계 고교의 전국기능대회 참가를 전공심화 동아리 참여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4천억 원에 달하는 정기예금은 해마다 발생한 이월금을 적립했던 만큼 효율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구미에 있는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하 메이커교육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고 “지금까지 경북 교육가족의 노력과 헌신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학생 안전을 중심으로 매진해왔듯이 앞으로도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무상교육 복지 확대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교원업무 정상화, 자유학구제 도입 등에 매진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 등으로 직접 제작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활동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 40억 원을 들여 글로벌관(지하 1층, 지상 2층) 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메이커교육관(3천300여㎡)을 조성했다.

포항, 경주, 안동, 경산 등 권역별로 4개의 메이커 교육센터도 구축한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일 메이커체험교실은 신청 접수 시작 2분 만에 예약이 완료될 만큼 현장의 기대와 수요가 높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핵심 역량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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