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철회평화회의 회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을 규탄하고 있다.
▲ 사드철회평화회의 회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을 규탄하고 있다.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성주군민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 회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을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안보협의회(SCM)가 임시배치 상태인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장기 배치하기로 했다”며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사실상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2018년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SCM 회의 결과를 전면 거부하며 사드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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