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가 생산, 4종은 해외생산||유료 무료접종 백신, 같은 제품



▲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의료진이 독감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의료진이 독감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백신은 모두 10개사가 제조한 12종 제품이다.

이번에 대구에서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사망한 사례에서 사용된 백신은 엘지화학에서 생산한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다.

이 제품은 상온 노출이 되거나최근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니다.

12개 제품 중 해외에서 제조한 제품이 4종이고 나머지 8종은 국내 생산이다.

지금까지 접종후 사망사례가 발생한 독감백신은 모두 국내생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종류가 되는 것은 소아, 청소년, 노인 등 접종 대상에 따라 분류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유료접종과 무료접종 제품은 모두 같은 제품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일 번호의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지속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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