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 포스터
▲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 포스터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의 관람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생협력하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정효진씨는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대표적인 OST로 ‘나다움을 잃지 말자’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정효진(Bella.J), 박지훈, 손현진을 비롯한 지역의 유명한 뮤지컬 가수들과 T.one(티원)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댄서 이지원 등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한다.

연주곡목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과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몬테크리스토의 ‘언제나 그대 곁에’ 등 대중에 사랑을 받는 곡들로 선보인다.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신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ccs)로 하면 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강형구 관장은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대구 시민들에 많은 사람을 받는 장르이니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침체돼있던 공연무대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구 교육가족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31-1334~5.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