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 봉화군의회가 다음달 4일까지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 봉화군의회가 다음달 4일까지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봉화군의회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제·개정 안건 등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상위법 전부 개정에 따른 ‘봉화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출연금 승인안’ 등 총 24건이 상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3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천880억 원)보다 55억 원이 증가한 4천935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결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부터 실·과·단·소로부터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봉화군의회 권영준 의장은 “이번에 요구된 추경 예산안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업무를 준비하는 뜻깊은 회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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