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대원 현재 6명 생존
이와 함께 도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대원과 가족분들에게 숭고한 나라사랑과 큰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도지사 서한문과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부터 1956년까지 민간인 신분으로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점거 시도를 저지하는 영토 표지판을 설치하고 경비초소를 건립하는 등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활동한 이들로 현재 독도의용수비대원 33명 중 6명이 생존해 경북에는 울릉군에 2명과 포항시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