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체육회의 언택트 체육활동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에 2천여 명이 코스를 완주했다. 사진은 코스를 완주한 노변중학교 학생들 모습.
▲ 대구시체육회의 언택트 체육활동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에 2천여 명이 코스를 완주했다. 사진은 코스를 완주한 노변중학교 학생들 모습.
대구시체육회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언택트 체육활동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에 2천여 명이 코스를 완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코스를 완주한 시민은 27일 기준 2천63명(대구스타디움 788명, 두류공원 743명, 신천 일원 532명)이다.

‘마스크 쓰GO 운동’을 실천하는 인증사진을 모바일 앱에 게재한 건수도 702건에 달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2천 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이 모두 지급됐다.

오는 31일 행사가 종료되면 ‘마스크 쓰GO 실천 운동' 인증사진을 게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행사가 종료 이후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마스크 쓰GO’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행사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코스를 개발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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