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주문화재야행으로 신라의 달밤 즐기고 누리자

10월30일~11월1일 오후 5시,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서 열려

경주문화원이 경주시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참가들이 신라설화 인형극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경주문화재야행 행사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오후 5~10시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문화원은 경주시가 개최하는 경주문화재야행은 전통문화를 오늘날의 문화예술 형태로 발전시켜 관광활성화를 이끌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야행이 열리는 월정교와 교촌 일원은 신라와 조선의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신라 시원인 계림, 신라궁성 월성, 왕릉과 고분들이 있는 동부사적지, 월정교지, 춘양교지 등의 문화재가 널려 있다.

또 보물 경주향교 대성전, 국가민속문화재인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해 사마소 등 신라와 조선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은 이 공간에서 야로, 야설, 야화, 야사, 야경, 야시 등의 일곱 개 주제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연다.

행사는 ‘신라설화 인형극’, ‘교촌 달빛 버스킹’, ‘무형문화재 풍류마당’과 달밤에 여성들이 손에 손잡고 부르는 ‘월월이청청’ 등으로 진행돼 야행의 분위기와 흥을 돋운다.

대성전 뜰에서 별을 보는 ‘신라의 밤 천체관측’, ‘신라복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십이지 소원지 달기’, ‘아트 마켓’, ‘최부잣집 곳간을 열다’ 등도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암해 인터넷 사전 신청 300명으로 제한해 접수했으며 현재 예약이 완료됐다.

경주문화원이 경주시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 참가자들이 자신의 띠 십이지신상에 소원지를 달고 있다.


경주문화원이 경주시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를 따라 향교의 문화재를 답사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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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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