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삼우무역 임경숙 감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은 대구에서 165번째이며 부부 회원으로는 13번째다.
1953년 경북 칠곡군에서 태어난 임경숙씨는 대구 2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삼우무역 주천수 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올해 주위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것을 보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해 결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임경숙씨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는 것은 영혼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뿐이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은 나와 우리 모두가 꼭 실천해야 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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