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7.1대 1을 기록했다.

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9명 선발에 3천611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위탁한 16개의 각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루어졌다. 58명 선발에 1천798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으로 공립을 1지망으로, 사립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한 동시지원자(총 사립지원자 1천798명 중 1천573명)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역사로 17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1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국어(15대 1), 영어(13.4대 1) 등이 높았다.

지원자들은 다음달 21일에 1차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13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