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지역 오피스 공실률 20% 육박...동성로 중심도 16% 공실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 대구 0.95%

지난달 대구 중구 동성로 아카데미 광장 거리에 위치한 임대 상가들의 모습.


대구지역 오피스 공실률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이 28일 공개한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대구 오피스 공실률은 19.7%로 2분기와 비교해 1.4% 증가했다.

전국 광역단위 시도에서 공실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으로 26.8%로 나왔다. 이어 전남과 경북이 각각 21.1%, 21.0%, 울산 20.0% 순이다.

대구의 경우 시단위 광역시 가운데서는 울산과 함께 오피스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대구가 평균 16.2%로 전국평균 12.4%를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중심 상권에서도 경기둔화와 소비부진으로 지속된 상권 침체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화되는 상황을 보였다.

동성로 공실률은16.2%로 동성로 중심가 16.2% 동성로 외곽지역은 17.7%로 조사돼 시내 중심가의 상권 침체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상가 투자수익률은 대규모 상가의 경우 대구가 0.98%로 전국 평균 1.32%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가 1.79% 서울 1.45%, 대전 1.45%로 평균을 웃돌았고 경북(0.35%)과 경남 (0.57%) 등은 투자수익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왔다.

소규모 상가는 대구가 1.24%로 평균 1.08%보다 수익률이

높게 조사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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