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의성 펫월드 펫데이 행사 포스터.
▲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의성 펫월드 펫데이 행사 포스터.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북도 펫데이’ 행사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의성 사촌마을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매너가 개린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 유명강사(이찬종 소장)의 특강, 반려견 교육, 독 스포츠, 스토리텔링 산책, 펫투어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펫투어는 반려견을 동반해 의성 대표 관광지 사촌마을을 둘러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반려인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의성펫월드 입장 규정 상 행사 기간 동안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료는 성인 5천 원, 소인 3천 원, 중소형견 3천 원이다.

사전 등록 시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려동물 1천 만 시대라 할 만큼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났지만 아직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인식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경북도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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