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들어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이 있는 6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산불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진화대 20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 산림과 가까운 곳의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전체 산림면적 1만1천여㏊ 중 문암산 및 초래산 일원(821.3㏊)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팔공산 등산로 4개소 6.5㎞ 구간을 폐쇄할 방침이다.
동구에서는 지난 10년간 모두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1.7㏊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