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만 원 유아용품 상품권 증정





▲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올해 석보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 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올해 석보면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 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영양군 석보면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양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올해 석보면에서 자녀의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찾아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석보면 지역민과 착한가게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신청 당시 석보면에 주민등록을 된 주민이 석보면사무소를 찾아 자녀의 출생신고를 하면 유아용품 상품권(2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고자 주민과 석보면 관계자들이 자발적이 상품권 지원 사업에 나선 결과 석보면의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가정(2개 가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1개 가구), 초·중학생 입학선물(11명), 아이들을 위한 외식상품권(98명) 등을 지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