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관람료 5청원 이상 충동적으로 지불하면 돼

▲ 제1회 충동연극전이 대구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 제1회 충동연극전이 대구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충동적이고 참신한 극으로 선정된 5개 작품들을 연이어 공연하는 ‘제1회 충동연극전’이 대구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충동연극전’은 대구 지역의 극단과 프로젝트팀들의 공연에 대한 열망을 모인 연극전이다.

통상적인 연극에 비해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예술성을 담은 작품들이 충동적인 공연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연극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드라마, 코믹 장르는 물론 다소 실험적이고 생소한 느낌의 작품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연극전에 참여하는 작품은 프로젝트팀 솥귀의 작품 ‘수업’을 비롯해 도도연극과 교육연구소의 ‘메가폰 슈프레히콜-나의 살던 고향은’, ㅈㅈHO의 1인극 ‘항해일지’, 프로젝트팀 충돌의 ‘E와 I의 견해’, 정선현의 ‘나를, 사랑해?’ 등이다.

관람료로 무조건 5천 원 이상을 관람전후에 충동적으로 결재하는 방식의 ‘충동연극전’ 예매는 극단한울림 다음카페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53-246-2925.

▲ 제1회 충동연극전이 대구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정선현의 ‘나를, 사랑해?’
▲ 제1회 충동연극전이 대구 대명공연거리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정선현의 ‘나를, 사랑해?’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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