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예담학교의 교육생 모집 안내 영상
▲ 대구예담학교의 교육생 모집 안내 영상
전국 최초의 예술위탁 전담 학교인 대구예담학교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1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년에는 고교 2학년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기존 3학년에 한해 운영됐던 전일제가 2학년까지 확대됐다.

지원 가능한 전공으로는 음악(클래식, 뮤지컬, 실용음악), 미술(디자인, 회화,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고3 과정은 전국 단위, 고2 과정은 대구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학교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원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있을 경우 사전 예약 후 오는 23일에서 25일 중 비대면 면접을 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일에 발표된다.

관련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교육생 선발 입시 요강, 미술 전공 및 음악 전공 등 총 4개의 안내 영상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진학지도 계획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예담학교에 지원 예정이거나 예술위탁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로그인 없이 편리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대구예담학교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공립 예술 위탁교육 전담 학교다.

2017년에 각종학교로 개교해 전국 및 대구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중 예술 분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대구예담학교 고희전 교장은 “뒤늦게 예술 분야로 진로를 정한 일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학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 최적화된 교육시설, 기숙사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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