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복지 정책강화 의정자문위원 의견 청취

▲ 2일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위원회 문화·복지 정책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2일 대구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위원회 문화·복지 정책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문복위 의정자문위원과 소속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복지 정책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온택트 시대의 노인·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환경 구축, 여행 업계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많은 업종 지원 방안 강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청장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김재우 문복위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정 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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