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청이 관내 인도 정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폐블럭을 이용해 화단을 꾸미고 있다.
▲ 대구 달성군청이 관내 인도 정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폐블럭을 이용해 화단을 꾸미고 있다.
대구 달성군청이 관내 인도 정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폐보드블럭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대신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자원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및 관내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올해 무상으로 나눠주는 폐보도블록은 철거과정에서 상태가 좋은 블록만 선별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블록을 싣고 운반하는 것은 개인 부담으로 진행한다.

또 읍·면에서도 마을가꾸기 사업에 폐보도블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관내 환경개선 및 자원재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도블록 무상나눔 신청은 달성군 홈페이지, 건설과로 우편 또는 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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