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계양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천96㎡) 규모로 신축

▲ 경산농협 본점 신축 새 청사가 완공돼 경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경산농협 신축 본점 모습.
▲ 경산농협 본점 신축 새 청사가 완공돼 경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경산농협 신축 본점 모습.












경산농업협동조합(이하 경산농협) 본점 청사가 신축됐다.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그동안 협소하고 오래된 경산농협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던 경산농가 중심의 조합원과 경산농협 직원이 크게 반기고 있다.



경산농협 본점 신청사는 경산시 대학로 200(계양동 766)에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부지 4천111㎡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천96㎡)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8월 착공한 후 최근 완공됐다.

옛 본점은 1978년 4월 1천975㎡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2천013㎡) 규모로 건립된 후 43년 동안 사용됐었다.

신청사 준공에 따라 옛 본점 청사는 경산시장 지점으로 사용한다.

새 청사는 지하에 주차장·전기실, 1층 금융 업무시설, 2층 사무실·회의실, 3층 대회의실, 4층 문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경산농협 본점 준공식 및 개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략됐으며 최근 신청사로 완전히 이전한 후 정상적인 농협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기 조합장은 “본점 신축 청사 준공으로 2천600여 명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조합 번영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농협은 1972년 7월23일 설립해 현재 조합원 2천558명, 총자산 1조176억 원의 경북지역 최고 농협으로 성장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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