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이 2일 평생교육 과정 중 일부 강좌를 대상으로 다시 대면 강의에 들어갔다.
이번 강좌에는 밑반찬창업은 매주 월,수요일과 떡케이크 만들기는 화, 금요일로 12월 11일까지 평생학습원 조리실에서 열린다.
전체 수강생은 20여 명이며 강의 시간은 해당 날짜의 오후 7시~9시까지다.
이번 교육은 당초 개강일이 지난 9월 7일이었지만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연기했다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이날 시작됐다.
평생학습원은 앞서 의류제작 등 25개 과목에 대해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오은숙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대면 교육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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