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1개 분야에 4개 사례 투표해야 인정

▲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도전한다.
▲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도전한다.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인 ‘다락(多樂)방’이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 도전한다.

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다락(多樂)방이 온라인 국민투표(2차 심사) 사례로 선정돼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국민투표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2020govinno.net)에서 이메일을 통해 투표 아이디를 생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1개 분야에서 4개의 사례에 투표해야 투표 결과에 반영된다.

분야별 우수사례 4건은 △참여·사회적 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이다.

봉화군의 다락(多樂)방은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2차 국민심사를 통해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사례 등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봉화군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참여·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 정부혁신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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