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보건소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직원 86명 전수 검사 실시해 전

▲ 대구 서구보건소 전경.
▲ 대구 서구보건소 전경.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 A씨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건물에 근무하던 직원 8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A씨와 밀접 접촉한 7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서구청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대구예수중심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전수 검사 업무에 참여한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20여 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보건소 직원들은 건물 방역 후 정상 업무에 나선 상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2월에도 서구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N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건물이 통제되고 업무가 마비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5일부터 보건증 발급과 선별진료소 등 보건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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