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고령군청에서 곽용환 군수와 장재옥 K-water낙동강유역본부장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5일 고령군청에서 곽용환 군수와 장재옥 K-water낙동강유역본부장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은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개량을 실시한다.

5일 고령군청에서 곽용환 군수와 장재옥 K-water낙동강유역본부장이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은 올해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추가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06년부터 실시하는 고령군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등과 연계해 군 상수도 인프라의 구조적 개선과 체계적 관망운영·시설관리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 누수를 줄여 수돗물 생산비용을 줄이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을 경감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국비 지원을 통해 군 상수도 재정을 개선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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