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상생·협력으로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한 ‘대구 기업’ 찾아요

발행일 2020-11-09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오는 23일까지 신청 가능…최우수기업 1천만 원 지원

대구시는 오는 23일까지 노사상생 우수기업(사업장)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를 노사가 상호 협력해 모범적으로 극복하는 기업(사업장)을 발굴·지원하고 상생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 추진된다.

우수사례 유형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고용유지 또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 또는 코로나19 고용위기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모범적으로 극복한 기업 등이다.

응모대상은 대구에 있는 기업(본사 또는 사업장)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는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노사 상생 문화 확산사업 관련 사업비를 받는다.

사업비 지원규모는 △최우수기업(1개소) 1천만 원 △우수기업(1개소) 700만 원 △장려기업(1개소) 300만 원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오는 23일까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053-242-1953)으로 우편이나 전자메일(hope195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는 기업에게 전파해 고용 안정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