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초등학교 전교생 32명이 최근 대가야 다례원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대가야 복식 체험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고 차를 마실 때 사용되는 도구는 물론 차를 마시는 절차에 대한 다도 예절도 배웠다.

한 학생은 “대가야 전통 복장이 예뻐서 입으니 기분이 좋았고 대가야의 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대가야의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