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렸다. 행사 기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천200만 원 환원행사’와 ‘칠곡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기간동안 1만6천여 매의 행운권이 배부됐다. 행운권 추첨은 지난 3일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 의장, 문명숙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첨으로 1천200만 원 상당의 자체 상품권을 지급할 365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올해 세 차례 실시한 환원 행사와 관련 지역상공인들은 매주 1∼2회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 경제가 회복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