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기 칠곡군수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전진 대회 1천200만 원 환원행사’에서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다.
▲ 백선기 칠곡군수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전진 대회 1천200만 원 환원행사’에서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진 대회 1천200만 원 환원행사’가 행운권 추첨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렸다. 행사 기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천200만 원 환원행사’와 ‘칠곡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기간동안 1만6천여 매의 행운권이 배부됐다. 행운권 추첨은 지난 3일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 의장, 문명숙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첨으로 1천200만 원 상당의 자체 상품권을 지급할 365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올해 세 차례 실시한 환원 행사와 관련 지역상공인들은 매주 1∼2회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 경제가 회복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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