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건교귀, 행감서 대책 요구
김성태 의원(달서3)은 이날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사례를 지적하면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또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외부 회계감사 실효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규 의원(달성2·위원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심야 운행시간 연장을 주문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김대현 의원(서구1·부의장)은 신교통시스템(트램) 도입 성공을 위한 치밀한 사전 계획과 합리적인 노선 선정을 주문했다. 시내버스 대당 운송 수입 부족액이 서울, 부산에 비해 높은 점도 지적했다.
박갑상 의원(북구)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내버스 정비비 절감 대책 마련과 시내버스 채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채용시스템 도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택시 감차정책 성공을 위해 개인택시 감차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