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홍보 없이 일 1천명 방문

▲ 지난 10일 개점한 대구경북 1호 노브랜드 버거 월성점의 모습.
▲ 지난 10일 개점한 대구경북 1호 노브랜드 버거 월성점의 모습.
가성비 햄버거를 콘셉트로 내건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이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형성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개점한 노브랜드 버거 월성점은 77석을 보유한 290㎡(88평) 규모의 대구 1호 점포다.

신세계푸드는 개점 일정과 관련해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SNS 등에서 개점 소식이 퍼지며 오픈 당일 2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이날 하루에만 1천여 명이 방문했다.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1천명 이상 방문하면 실적이 매우 좋은 편으로 여긴다.

월성점이 위치한 곳은 초중고교가 인접해 10대부터 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구 월성점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지역에 매장을 추가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8월 론칭한 가성비 콘셉트의 햄버거 브랜드다. 가격은 단품 1천900원부터 5천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천900원부터 6천900원 사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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