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80대 택시 운전기사, SUV·가로수 들이받아 승객 1명 사망

조수석 승차한 승객 사망, 뒷 자석 탄 승객 중상

지난 10일 오전 중구 동인네거리~신천교 방면에서 80대 택시운전자가 SUV차량과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대구 도심에서 80대 운전기사가 몰던 택시가 SUV 차량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44분께 중구 동인네거리에서 신천교 방면으로 주행하던 택시와 종각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추돌했다.

택시는 약 400m를 지나 신천교 인근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객 A(63)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다른 승객인 뒷좌석에 탄 B(45)씨와 택시기사 C(80)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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