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까지 26곳에서 건조벼 매입

▲ 지난 10일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첫번째)이 선산읍 죽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이 수확한 쌀의 건조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지난 10일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첫번째)이 선산읍 죽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이 수확한 쌀의 건조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구미시가 오는 27일까지 고아읍 농협건조장 등 지역 26곳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구미시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산물벼 800t, 건조벼 2천652t으로 모두 3천452t이다.

구미시는 지난 6일까지 800t의 산물벼 매입을 완료했다.

또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 매입은 소형 1만3천261포, 대형 5만3천40포로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의 비율을 80%로 늘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입포대 비용 1억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정했다.

올해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했다.

매입비용은 12월말에 지급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