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에서 실무를 수행할 능력 평가, 다음달 까지 100여 명 추가 참가 예정

▲ 대구보건대학교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취업 후 산업체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 대구보건대학교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취업 후 산업체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대구보건대학교 직업교육개발센터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산업체 입사 단계의 핵심실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산업체 실무 검증평가로 현장중심교육과정의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마련했다.

평가직무는 방사선사(방사선과), 심장초음파검사(방사선학과), 작업치료사(작업치료과), 헤어미용·피부미용·메이크업(뷰티코디네이션과), 수질관리사·대기관리사(환경보건과), 병원행정·병원의료정보관리(보건행정과)등이다.

지난 9일까지 이미 180여 명이 평가를 받았고, 다음달까지 100여 명이 추가로 참가할 예정이다.

▲ 대구보건대학교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취업 후 산업체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 대구보건대학교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취업 후 산업체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10년 이상 해당 직무를 수행한 현업 전문가와 교수 10여 명이 평가위원으로 나선다. 이들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평가 등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충족시킨 학생들에게 총장명의의 인증서도 발급한다.

특히 방사선사 직무는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공동으로 인증서가 발급돼 현장직무수행능력에 대한 공신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보건대학교 윤영순 직업교육개발센터장은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는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실무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며 “평가 후에는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차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해 지속적인 현장중심 직무개발과 학생직무 성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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