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한의대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졸업 이주여성들, 지역사회 기여단체 설립

대구 평리동에 ‘대구해피글로벌센터’ 설립, 개소식 가져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졸업생들이 대구 서구 평리동에 언어교육 기여 단체인 ‘대구해피글로벌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졸업생들이 최근 대구 서구 평리동(서구 문화로 255번지)에 언어교육 기여 단체인 ‘대구해피글로벌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해피글로벌센터는 대구시의 다문화여성 역량 지원사업으로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어교원 및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벡어 등의 언어를 배우기 원하는 아동들과 외국인근로자에게 무료로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2기 졸업생인 대구해피글로벌센터 김민희 대표는 “학교를 다니는 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 왔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언어와 복지라는 생각에 센터를 개소했고, 무료 언어교육에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에 자문역할을 한 대구한의대 서혜전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언어교육 기여 센터를 지자체나 정부, 기업의 지원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가능하게 하고, 주말 틈새 돌봄지원 등 분야를 확장해 지역사회 기여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해피글로벌센터는 외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아동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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