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오후 10시 이용, 1면 당 2시간 1만~1만5천 원

▲ 울진군이 지난 13일 기관단체장 및 테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실내테니스장 개장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울진군이 지난 13일 기관단체장 및 테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실내테니스장 개장식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울진군이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고자 울진실내테니스장을 개장했다.



울진실내테니스장은 울진종합운동장(울진군 근남면 소재) 일원에 연면적 2천950㎡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 30억 원(국비 7억, 도비 5억, 군비 18억)을 투입했으며, 비가림시설과 테니스장 4개 면, 이동식 관람석, 락커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토요일∙공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1면당 2시간 기준으로 평일 1만 원, 토·일·공휴일 1만5천 원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실내테니스장 개장으로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기상여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테니스를 즐기게 됐다. 또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체육 및 전지훈련, 각종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