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도남지구 단독주택용지 공급

발행일 2020-11-16 17:24: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도남지구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21필지) 및 주차장용지(1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차 입찰 신청을 받고, 오후 6시 이후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1차에서 유찰된 필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로 입찰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1필지는 올해 6월 공급 착수한 동일 용도의 92필지에 비해 대로와 인접해 있고 준주거(상가부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근접한 토지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을 할 수 있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3가구 이하까지 건축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3.3㎡당 407만 원에서 455만원 대 입찰을 시작한다.

대구도남지구는 신천 동로와 호국로를 타고 국우터널을 지나면 오른쪽에 길쭉하게 뻗어있는 91만 7천㎡에 인구 약 1만 4천 명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구국제고 개교(2021년 3월 예정),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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