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적세미나 국토부장관상·경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 안동시가 2020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 안동시가 2020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가 내실 있는 행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먼저 안동시는 최근 ‘2020년 제43회 지적세미나’에서 ‘지적세부원도 전산화 및 활용방안’을 발표해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적세미나는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적 공간정보의 법·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적제도 및 지적측량의 동향 등의 최신정보를 공유해 공간·정보 분야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기초자치단체의 연구과제를 평가해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평가에서 안동시는 ‘지적세부원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각종 지적공부와 중첩·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고품질의 지적정보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동시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등의 6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청년 창업농 등의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축산물 수출 확대,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적세부원도를 데이터베이스 구축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공간정보 제공과 토지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안동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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