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올해 최고 기업인과 근로자를 찾는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시청 기업지원과에서 접수 받는다.

구미시는 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서 1명씩의 기업인과 최고근로자 남·여 1명씩의 모두 4명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최고 기업인 부문은 구미지역에 공장등록을 한 후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가동 중인 제조업체의 대표로 고용창출과 시설(연구개발) 투자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수출증가와 신규시장을 개척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최고근로자 부문에서는 공고일 현재 구미지역 제조업체에 5년 이상 동일업종에 근무하면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노사화합, 자원 봉사·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는 근로자를 추천받는다.

추천은 기업체나 기업 관련 기관·단체가 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고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에게는 구미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또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구미시 주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기업 민원사항 발굴·해결,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지원,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등 다양한 기업사랑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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